
규제에도 끄떡없던 핵심지역 부동산, 데이터로 확인해봤습니다
집값 잡겠다고 도입한 토지거래허가제, 과연 효과 있었을까요? 최근 5년간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놀라운 사실이 드러납니다. 규제의 칼날 속에서도 ‘똘똘한 한 채’는 오히려 더 강력해졌다는 것.
이번 글에서는 2020년부터 이어진 서울 주요 지역 토지거래허가제의 실적과 그 안에서 더 두드러진 ‘프리미엄 단일 주택’의 존재감을 집중 조명해봅니다. 규제보다 강한 수요, 그리고 투자자의 눈이 향한 곳은 어디였는지 함께 확인해보시죠.
1. 토지거래허가제란?
먼저 제도부터 짚고 갈게요.
토지거래허가제는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일정 지역을 ‘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구역 내 부동산 거래를 지자체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입니다.
2020년 6월, 서울 강남·서초·용산 등 주요 지역이 최초로 지정됐고 이후 성동, 마포, 영등포, 양천 등으로 확대됐습니다.
2. 5년간 누적 허가 건수는?
국토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말까지 서울에서 허가를 받은 거래는 약 1만 3천 건에 달합니다.
연도별로 보면 초기엔 제도 도입 충격으로 거래가 감소했지만,
2022년 이후 다시 꾸준히 회복세를 보였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즉, 규제를 뚫고라도 매수하려는 수요는 여전했던 셈이죠.
3. '똘똘한 한 채'란 무엇인가요?
‘똘똘한 한 채’는 말 그대로 세금이나 규제를 피해
가장 입지 좋고, 자산가치가 높은 1주택에 집중하는 투자 전략입니다.
다주택자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요자들은 ‘한 채만 갖더라도 확실한 곳’을 택하게 됐고,
그 결과 서울 핵심지에 있는 고가 아파트가 더욱 주목받게 됐죠.
4. 규제 속에서도 강세였던 지역
📌 강남3구: 여전히 거래 비중의 절반 이상 차지.
📌 용산: 개발 호재로 인한 ‘대체 강남’ 효과
📌 성동구 성수동: 재개발 이슈 + 한강변 프리미엄
이 지역들은 규제 완화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 수요가 꾸준히 존재했고,
토지거래허가를 받는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거래는 계속됐습니다.
5.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핵심은 ‘투자 심리’입니다. 규제가 많아질수록 오히려 시장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전환합니다.
다주택자가 줄어든 대신, 1주택자 혹은 실거주 수요는 오히려 똘똘한 한 채에 몰리는 거죠.
그리고 그런 수요는 지역을 가리지 않습니다. '되는 곳만 된다'는 시장 구조가 점점 더 강화된 셈입니다.
6. 토지거래허가제의 실질적 효과는?
일시적으로는 거래량을 줄이는 효과는 분명 있었어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거래가 아예 사라진 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규제 구역 내에서도 고가 거래는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가격 상승률은 허가구역 외 지역과 큰 차이가 없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7. 앞으로의 시사점은?
현재 서울 내 다수 지역은 여전히 허가구역으로 묶여있습니다.
하지만 고금리·저성장 시대에서도 ‘똘똘한 한 채’는 여전히 매력적이죠.
정책적 제약보다 중요한 건 입지와 희소성이라는 사실을 이번 5년간의 데이터가 증명해주고 있는 셈입니다.
핵심 요약
- ✔️ 토지거래허가제 5년간 13,000건 이상 허가
- ✔️ 강남3구, 용산, 성수 등 핵심지 거래는 꾸준
- ✔️ '똘똘한 한 채' 수요는 오히려 강화
- ✔️ 규제보다 시장의 선택이 더 강력하게 작용
규제가 능사는 아닙니다
정책은 시장을 제어하려 하지만, 진짜 수요는 여전히 '가치 있는 곳'을 선택합니다.
5년의 데이터는 우리에게 단 하나의 사실을 보여줍니다.
제한해도 사는 사람은 사고, 팔리는 곳은 팔린다.
이제 남은 건, 내 투자 기준을 다시 정리해보는 일 아닐까요?
당신은 '똘똘한 한 채'를 어떻게 보시나요?
지금도 똘똘한 한 채 전략을 고수하고 계신가요?
혹은 토지거래허가제가 실거래에 어떤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경험이나 의견을 댓글로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현장의 목소리가 진짜 정보입니다 📈